오늘은 조그마한 수목원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우연히 알게된 수목원인데요. 주말에 갔는데도
정말 느긋하고~ 조용하게 구경하다가 온 수목원 입니다.
여행지 : 경기도 가평 -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
여행일 : 2011년 06월 18일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하면 대보리 143
교통수단 : 자가용 (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 )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은 입구에서 부터 조금은 당혹스럽게 했던 수목원입니다.
입구가 조금 작고, 경사도가 높아서 설마 여기 수목원이 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있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에는 괜히왔나 했는데.. 그런 생각은 정말 잠시였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 이였는데요. 한달내에 입장료를 다시 가지고 오시면 재방문 가능합니다.
아기자기한 손씻는 물!
이렇게 토끼도 키우고 계시고, 이것저것 볼거리가 은근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적하니 정말 쉬고오기 좋은 수목원이였습니다. 많이 알려지게 되면 사람이 많아질텐데..
이 글 쓰면서도 조금 걱정이네요 ㅋㅋ
좋을거 같아요.
입장권을 들고가시면, 조그마한 야생화분하고 교환도 해주는데요.
잘못 심어 놓는 바람에 일찍 죽었어요.
가시면 비닐 하우스에 저렇게 조경화분을 많이 구성해 놓으셨더라구요.
물론 판매도 하는거 같아요.
여름에가서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참 좋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지금도 가을이여서 나름 색다른 풍경이 있을거 같은데요.
조용한 여행지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